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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게임 구매 노하우

스팀 초보 필수지식 2. 폭탄 할인마 번들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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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서 설명에 들어간다.

2편에서는 주로 번들 사이트에 대해 알아보자.

다음 3편에서는 스팀을 위한 유용한 도구들을 알아본다.

3편까지 거치고 나면 당신도 스팀 중수의 반열에 들었다 볼수 있다.

 

 

1. 험블 번들

(Humble bundle)

 

험블 초이스 바로가기

바로 이곳이다. 1달러에도 20~30달러 가치의 게임을 냅다주는 번들 사이트이다. 정식 셀러이고 무엇보다 이 사이트의 핵심은 바로 험블 초이스라는 것에 있다. 물론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가 필요하다. 본인의 경우 네이버 페이 체크 카드로 해결했다. 통장만 있고 학생이라도 아마 체크카드는 신청 가능할거다. 이게 해외 결제가 된다. 

아무튼 여기서 110~200달러 가치가 넘는 게임을 단돈 12달러에 판매한다. 판매주기는 한달이다. 총 7~8개의 게임을 주는데 대부분 발매된지 1년 남짓된 최신 게임들이다. 매 월 첫째 주 수요일 새벽 2~4시 사이에 험블 초이스가 공개된다. 단 그 달의 첫 날이 수요일이라면 다음 주에 공개된다. (2022년 1월 12일자로 험블 초이스 가격이 12달러로 통일 되었습니다. 과거의 초기 가격으로 돌아온거죠. 12달러를 쓰면 모든 게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험블 초이스 가입자는 험블 전용 앱을 다운 받아 험블이 퍼블리셔를 맡은 게임들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Forager 같은 게임들 말이죠. 그리고 험블 초이스 구독자에게 주어지던 험블 스토어 20프로 할인율은 구독을 꾸준히 유지해야 적용된다고 합니다.)

그 사이에 구매하면 되며 1달 혹은 1년치 등 한번에 미리 다음달것까지 선결제가 가능하다. 앞선 급식 1편에 어떻게 스팀 기프트를 위한 10만원어치 게임 구매 여력을 쉽게 만들수 있을지에 대한 애기를 했는데 간단하게 여기서 험블 초이스를 12달러에 사거나 한달에 3~4번 나오는 게임 번들을 구매하면 된다. 1달러에 최소 20달러어치 게임을 파니 4달러면 1달안에 10만원어치의 게임을 얻을 수 있다. 아주 쉽고 빠르게 계정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요약하자면

1. 매달 첫번째 수요일 새벽 2~4시 험블 초이스가 판매됨.

2. 비정기적으로 한달에 1~4번 횟수로 험블 게임 번들이 판매됨. (과거에 테라리아도 1티어 1달러에 판매된 적이 있음.)

(이 비정기 번들은 3티어로 구분되는 번들이며 1티어는 1달러로 고정가이고 2티어는 가격이 유동적으로 변동이 됨. 3티어는 10~25달러 사이에서 고정가로 형성됨. 3티어를 사게되면 1~2티어 게임들도 모두 가지게 됨. 2티어를 사면 1티어도 얻게 되는 셈. 1티어에 2~3개의 게임이 배치되고 2티어에 5개에서 그 이상의 게임이 배치됨. 3티어에는 최근에 발매된 인기작이 포함된 경우가 많음. 2티어 가격은 1티어 판매 횟수와 3티어 판매 횟수에 따라 결정됨. 즉 1티어 1달러짜리를 사람들이 많이 사면 그 번들의 2티어 가격이 낮아짐. 반대로 사람들이 3티어 10~25달러짜리 번들을 많이 사면 2티어의 가치가 높아져 가격이 올라가 버림.)(2023.3.22. 이제 비정기 번들 1티어 1달러 공식이 깨졌습니다. 5달러 등으로 시작되기도 합니다.)

 

 

험블 초이스 첫 구매 후 그대로두면 카드에 돈이 있다는 가정하에 매달 25~30일 사이에 자동으로 결제되서 빠져나가고 게임을 얻게 된다. 또는 험블 초이스에서 바로 키를 오픈하면 결제창이 뜨는데 여기서 결제를 하면 즉시 모든 게임 키를 얻을 수 있다. 결제에는 해외 결제가 가능한 비자나 마스터 카드가 있어야 한다. 페이팔 구매도 가능하다. 결제를 한 후 그대로 두면 자동 결제가 설정되는데 그게 싫다면 일시정지나 해지를 하면 된다. 아래 이미지의 오른쪽 상단의 자기 이메일 부분을 클릭하면 세팅란이 나오는데 거기서 Cancel 버튼을 누른 후 완전히 취소하거나 일시정지시키면 된다. 험블 초이스의 좋은 점은 험블 트로브라고 해서 30~50가지의 인디게임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스팀키가 아니라 다운로드 판이다.)

 

아래 리퍼럴 이미지와 위의 소제목 아래 링크를 통해 험블 초이스를 구매하면 글을 쓰는 나의 험블 계정에 9달러가 들어온다.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후원식으로 지원 해주면 감사하겠다. 험블 측에서 홍보를 해달라는 건데 여러분도 당연히 이 코드를 받을수 있다. 일단 험블 초이스에 가입한 후 세팅 부분에 들어가면 리퍼럴 코드란게 주어진다. 아래처럼... 아주 좋은 사이트인데 많은 게이머가 모른다. 특히 한국 유저들이. 판매량이 어마어마할것 같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다. TV CF나 거대 홍보사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험블 번들이라고 구글에 쳐서 검색을 해보자. 어떤 번들들이 판매 되었는지 찾아보면 깜짝 놀랄 것이다. 단, 주의 사항이 있는데 본인이 본인 카드로 여러 계정을 만들어 9달러 이득을 보는 행위를 하다가는 카드와 IP채로 밴 당해서 다시는 여기서 구입을 못한다. 아마 페이팔이나 카드를 새로 만들고 IP 우회를 해야 다시 구매할수 있을 것이다. 벌써 국내에 이런 경우로 밴 당한 유저가 몇 나왔다. 과도한 욕심 부리지 말자.

아...그리고 소프트웨어 번들과 북, 코믹스 번들도 종종 좋은게 많이 나온다. 단 북과 코믹스는 당연히 영문판이다.

누르면 험블 초이스 페이지로 이동 됩니다.

 

 

2. 파나티컬

(Fanatical)

 

파나티컬 바로가기

역시나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 게임을 우르르 주는 번들 사이트다. 괜찮은 구성의 번들이 자주 나오니 관심을 가져보자. 과거에는 험블번들보다 못했지만 현재 험블 주간번들보다 파나티컬 번들이 더 나은 경우가 많다. 그만큼 과거 파격적이던 험블 번들의 구성이 많이 약해졌다. 험블은 초이스에 집중하는 형국이라 자잘한 번들은 이곳이 요즘은 낫다. (2022년 1월 현재 파나티컬은 과거의 험블 번들 못지않은 좋은 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픽업 번들이라고 구매자가 자기 임의대로 게임을 선택해 번들을 구성하는 방식을 늘리고 있습니다. 즉 중복 게임을 사지 않으면서 싼값에 게임들을 다량으로 살 수 있는 것이죠. 여기를 주목하시면 양질의 인디게임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하실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현재 판매 중인 번들 3개를 올려본다. 아래에 보이는 올 스타즈 X번들만 사도 거의 100달러 가치의 게임을 얻게된다. 스팀 뉴비이고 아래 게임들을 하나도 가지지 않았다면 이것만 사도 100달러 어치 게임이 생기니 스팀 기프트 가입이 가능하다. 불과 2달러로 100달러 어치 계정이 된 것이다. 그 다음은 앞선 편에 보여준 국내 스팀 커뮤니티 등에 들어가 나눔 그룹에 들어가면 된다. 그곳에서는 그룹 회원들끼리 나눔하기 때문에 응모 인원이 아주 적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한정 기간 판매라 글을 늦게 봤다면 이 번들이 사라졌을수도 있다.
한정 기간 판매라 글을 늦게 봤다면 이 번들이 사라졌을수도 있다.
한정 기간 판매라 글을 늦게 봤다면 이 번들이 사라졌을수도 있다.

 

 

3. 인디갈라

(IndieGala)

 

인디갈라 바로가기

위에 소개한 파나티컬보다 한단계 구성이 떨어지는 번들을 주로 내는 사이트다. 하지만 가끔 아주 야무진 구성의 번들을 낸다. 험블 초이스에 나왔던 게임들을 번들로 낸적도 있으니 마냥 무시할만한 사이트가 아니다. 현재는 괜찮은 번들이 없다. 시험 단계 수준의 인디게임들을 묶어서 내는 경우가 많다. 스팀 초보들이 무턱대고 구매할 곳은 아니다. 아래 화면처럼 크랙잭딜이라고 정해진 기간과 한정된 수량으로 게임 할인을 하는 경우가 있다. 아래의 크랙잭 딜은 버민타이드 2인데 그리 끌리는 할인율은 아니다. (2022년 1월 현재 인디갈라는 꽤 오랫동안 이렇다할 좋은 번들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험블과 파나티컬만 신경 쓰셔도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성인 헨타이 게임이나 망가 번들이 자주 나오는지라 여기에 관심이 있다면 주목해 보십시오.)

 

 

다음편으로 넘어가겠다. 많은 게임 셀러가 있지만 믿을만한 

정식셀러이며 헐값에 양질의 게임을 파는 사이트 위주로 소개했다.

다음편에는 유용한 스팀 활용 사이트들을 소개한다.

과거 게임들의 할인 기록역사를 보여준다거나

우수한 게임을 할인율 별로 보여주는 

사이트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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