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사이드뷰 실시간 전략 슈팅, 멀티협동
얼리엑세스지만 역시나 게임성은 굿
2019년 총평: 전편보다 전략성 감소.
핫 라인 마이애미에 더 가까워진 게임성.
전편을 좋아했던 유저들은 주의할 것.
이번 9월 11일에 출시 이후 호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3가지 직업 -어썰트, 브리쳐, 쉴드-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멀티 협동에 최적화된 게임이라 솔로 플레이시에는 재미가 반감 됩니다. 이런 장르가 다 그렇지만... 멀티 협동은 2인까지 지원합니다. 물론 솔로 플레이도 즐길수 있습니다만 많은 플레이어가 솔로 플레이보다는 멀티를 권합니다.
아쉬운 점은 전작과 달리 전략적 요소가 부족해 단순히 돌입 후 난사만으로도 게임을 풀어가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겁니다. 멀티 협동 시에는 쉴드를 앞세워 방패역을 해주고 뒤에서 본격적인 화력을 퍼붓는 식으로 플레이를 할수 있는데 이 또한 단순한 전략이죠. 2D 슈팅 게임 장르의 형태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얼리엑세스라 더 많은 직업과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니 더 많은걸 기대하는 분들은 좀더 기다렸다 사셔도 좋을 듯 합니다. 다양한 레벨과 파밍 요소가 어우러져 지금도 꽤 즐길만한 볼륨은 되고 사이드뷰 슈터로서 이 정도면 이미 수작에 가까운 작품 입니다. 그러니 해당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구입 후 천천히 즐기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개발사 자체가 사후지원과 완성도를 아주 꼼꼼히 챙기니 믿고 사셔도 된다고 확신합니다.
DOOR KICKERS ACTION SQU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