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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액션

앤썸 클로즈 알파 플레이 관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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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임은 망했습니다. 후퇴 하십시오.


트위치에서 라이브 영상으로 봤습니다.

아래 링크에 있는 스트림 채널을 통해 봤구요.

방송 금지 규정이 있었는데 공식 방송이었나 봅니다.

앤썸 클로즈 알파 스트리머 페이지 바로가기

*현재 스트리머가 영상을 지웠고 일부 클립만 남았습니다.


총 8시간 방송 중 4시간 가량을 새벽에 봤는데

일단 보고 느낀 점 등을 적어 보겠습니다.

* 해당 스트림 채널의 화질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1. 공중 플레이


등에 달린 제트팩을 통해 공중을 마음껏 날아다니며 벌이는

전투가 앤썸에서 주목받는 부분인데요. 매끄럽게 구현이 되었습니다.

원하는 높이에서 고정되어 총을 쏠수 있습니다. 체공 시간이 재블린 슈트마다

차이가 있는데 영상에서 플레이한 모든 재블린들의 체공 시간이 넉넉하더군요.

체공 시간이 넉넉해 공중 사격, 이동 등에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공중에서 화력을 퍼붓고 싶은만큼 퍼부을수 있더군요.

제트팩으로 간편하게 날아디니니 보기만해도 시원시원 했습니다. 이동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는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원하는 높이에서 공중 사격을 할수 있습니다.

워프레임에도 오픈월드 상에서 탈것을 불러 공중을 날아다닐수

있으나 그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워프레임의 움직임들이 대부분

과도한 대쉬와 움직임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앤썸의 제트팩은

게임 중 대쉬와 점프, 지형 이동에서 매끄럽게 연결되고

전투에서의 활용도도 높고 간편합니다.

스트리머가 맵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던 장면을 찍어 봤습니다.


영상에서는 몹들을 피해 맵의 하단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솟구쳐서 맵 상단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눈으로 볼수 있는 곳은 다 가볼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트팩으로 쉽게 갈수 있어 접근성도 좋았구요.

낭떠러지 같은 맵 하단에서 맵 최상단으로 비행해도 체공 시간이 넉넉 했습니다.


워프레임도 데스티니 가디언즈도 단편적인 퀘스트 외에

맵 활용도가 고만고만했는데 앤썸은 제트팩의 존재와

맵 이동에 제한이 없어 높은 자유도로 맵을 거닐수

있을 듯 합니다. 워프레임의 지구나 화성 오픈월드 맵은

너무 구조가 단순하거나 인스턴스 임무 맵은 좁은

통로의 미로를 만들어 놓아 짜증을 유발했지요.

심심할때 그냥 제트팩 달고 관광하듯이 맵을 날아다녀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앤썸의 오픈월드 맵은 딱 워프레임과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듯 했습니다.

광활하지만 여러 오브젝트와 지형이 있으며

그렇게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 입니다.


전투나 이동 중의 수중 이동도 매끄럽게 표현되었고

그래픽 효과가 훌륭했습니다. 맵과 그래픽, 효과 등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네요. 이대로만

나와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 속에서의 전투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2. 전투


제가 본 영상에서는 주로 소총병 역할의 재블린 슈트를

사용 하더군요. 닌자와 법사 컨셉의 캐릭터도 간단히

보여 줬지만 분량이 길지 않았습니다. 소총병역의

재블린 성능은 역시 표준 성능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격력, 회피기술, 체공 시간, 특수 능력 모두 밸런스 있게

구성이 되었더군요. 일반 몹과 보스전 모두에서 범용적으로

쓸만한 것 같았습니다. 좀 플레이가 밋밋하기는 했지만...

공중에서의 사격. 체공 시간은 넉넉하다.


닌자 컨셉의 재블린은 딱 워프레임의 움직임을

빼다 박았습니다. 가볍고 민첩한 이동과 아크로바틱,

짧은 근접 무기를 다루는 모션 등이 흡사 워프레임을

보는 듯 하더군요. 빠르고 공격은 강할지 몰라도 공격

범위에 있어서는 최하위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리로드 모션은 간결하면서 합리적으로

탄창을 교환하고 쓸데없는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탄창 교환 시간은 짧은 편에 속해 빠르게 전투

속행이 가능 했습니다.

닌자 컨셉의 재블린 입니다. 워프레임에서 자주보던 모션과 무게감을 보여 주더군요.


공격 범위는 법사 캐릭터가 가장 좋았으며 일종의 특수기의

쿨타임이 짧아 다른 재블린들보다 자주 범위 특수기를 사용하더군요.

집단으로 공격하는 일반 몹 사냥에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이 재블린의 필살기 입니다. 강력한 한방을 자랑하는데 범위가 그리 크지는 않더군요.



3. 몹의 다양성


일단 지능이 낮은 곤충류나 파충류 같은 동물들이 필드 상에 존재

합니다. 중립 상태인것 같던데 공격하면 반격을 하더군요. 그리고

지능을 가지고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적들이 있는데 MMO

TPS의 공식답게 지역마다 중간보스와 지역 보스가 존재하는

듯 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단순한 소총이 아니라 특수한

패턴을 가진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적들이 배치되어

전투에 박진감과 리듬감을 부여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몹과 그들의 공격 패턴



마무으리


예상했던 것보다 잘 나와줄것 같아서 기쁘게 클로즈 알파

방송을 봤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포트 타시스에서

NPC들과 상호작용을 하고 임무를 받는 장면을

보고 싶었는데 그것을 못본 점 입니다. 


이미 공식적으로 깊이있게 NPC나 유저의 선택이

게임의 시나리오나 경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밝혔지요. NPC 친밀도에 따른 그들의 과거 이야기와

그로인해 주어지는 서브 퀘스트 정도의 변화가

주된 NPC 상호 작용인 듯 합니다.


포트 타시스를 임의로 꾸밀수 있다는 점도 밝혀졌고

안식처는 그 외에도 여러 곳이 생길거라고 합니다.

그 장소들마다 NPC들이 존재하고 친밀도와

전용 퀘스트로 인한 다양한 서브 퀘스트 분기가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게임 메카에서 이에 관해

자세히 다루었던데 저도 정보를 더 모아 관련

소식을올려 보겠습니다. 끝.


앤썸 공식 게임 플레이 나레이션 영상 바로가기

앤썸 E3 공식 게임 플레이 영상 바로가기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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