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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액션

울펜슈타인 영블러드. 퇴보한 게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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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FPS, 멀티 협동

발매일: 19. 07. 26


글의 제목 그대로 영 블러드는 전작에 비해 퇴보 했습니다.

전작인 울펜슈타인 2 콜로서스의 경우 메인 스토리가 짧긴

했어도 미션의 구성이나 긴밀함이 훨신 우수한 A급 싱글

스토리를 제공 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흥행에는 실패하고 맙니다. 그로인해

개발사는 방향을 바꿔 좀 더 대중적이면서도 가벼운 게임

제작으로 방향을 선회합니다. 거기에 멀티 협동 요소를

끼얹었는데 탈바꿈 이전의 과도기 같은 작품이 나온거죠.



전통적인 싱글 스토리 방식의 미션 구성에 오픈월드 TPS식

미션을 섞어 열화를 시켜버리니 진행을 하면 할수록 지루하고

답답합니다. 슈팅 액션이야 과거의 노하우로 기본은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죠.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와 그에 걸맞는

미션상의 이벤트와 인게임 상호작용 등이 존재해야 유저들은

스토리형 FPS에 만족할 것 입니다.


이 작품은 멀티 게임도 싱글 게임도 아닌 애매한 물건이

되었습니다. RPG 요소를 도입해 디비전을 연상케도 합니다.

낮은 출시가로 말이 많았는데 딱 고만큼 게임이 개발되어

나왔습니다. 기존보다 향상된 경험을 하고 싶은 게이머들의

기대에 여러모로 어긋나기에 흥행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연말쯤에 아마 폭탄 할인과 덤핑으로 풀려나올 것 같습니다.

구매 고민하시는 분들은 트위치 방송 보시면서 신중을 기하라고

애기해주고 싶네요. 2편 이후의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께는

값도 저렴하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될수도 있을 겁니다.


9월 이후에 나올 콜 오브 듀티와 고스트 리콘 신작이 나오기

전에 괜찮은 FPS 게임이 나올 기미가 없기도 해서 몸이 근질

근질하시다면 2만 3천원 쯤에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구입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다이렉트 게임즈 울펜슈타인 영 블러드 상점 페이지 바로가기




Wolfenstein: Young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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