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이야기/게임 이야기

킬스쿼드(killsquad), 아직 컨텐츠 부족

반응형


* 2020년 2월 11일. 지금 이거 살바에는 페이건

온라인이나 울센(wolcen)을 할인가에 사십시오.


* 2019년 12월 20일. 지금 시점으로보면

킬 스쿼드는 값어치를 하는 게임 입니다만

멀티 인구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같이 할 친구가

없다면 신중하게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 갓 나온 얼리엑세스 게임인 것을

감안하고 구매 및 플레이 하시길...


큰 기대를 안고 이 게임을 사면 실망할 겁니다.

하지만 분명히 5~8시간까지는 만족을 줄겁니다.

그리고 하루에 몇 번씩 간혹 접속해서 하면 여전히

박진감 있는 전투를 즐길수 있습니다.


핵 앤 슬래쉬, 절차적 생성, 밸런스, 타격감, 스테이지를

헤쳐나가는 재미 등은 놀라울 정도로 수준이 높아요.

높은 구간으로 가도 소위 디아블로 같은 게임들처럼

잠이 오는 일이 없습니다. 아무리 랭크를 올려도

어느 스테이지를 가건 데미지, 피해량이 적절히

조절되기 때문에 고랭크도 한 눈 팔면 금방 죽습니다.



맵 곳곳에 떨어지는 운석과 위성의 공격, 온갖 몬스터들의

범위기에 긴장을 놓칠수 없죠. 허나 역시 스토리의 부재와

파고들 요소가 없음은 취약점 입니다. 장비에 집착을 하지

않는 것은 좋은데 그로인해 딱히 애정을 쏟고 집착할만한

요소가 없습니다.


이를 후속 컨텐츠로 보강을 해야할텐데 어떻게할지 그림이

잘 안그려지네요. 무기를 지나치게 강화할수 있는 여지를 주면

그대로 다른 게임들이 범한 데미지 인플레이션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수면제 게임으로 전락하겠죠. 장비 파밍을

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할테구요.


개발사에서도 지금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한 것이 없어요.

액션 하나와 졸리지 않은 게임 방식이 마음에 드신다면

지금 구매하셔도 후회가 없을 겁니다. 그러나 그 이상을

원하신다면 나중에 업데이트 되는 경과를 지켜보는 편이

낫겠죠. 


얼리엑세스 시작부터 이 정도 완성도를 갖춘걸 보면 개발사의

저력이 느껴져서 저는 환불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앞에도

썼다시피 전투의 재미와 협동시의 밸런스,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장치 등은 탁월했기에 후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컨텐츠 부족과

애착을 가질만한 요소가 부족한 부분은 몇몇 분들에게 심각한

매력 부재로 여겨질 겁니다. 


그림 던을 해보지 않은 분이라면 당장은 이것보다 그림 던을

추천해주고 싶네요. 앞으로 업데이트 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글을 또 적어 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킬 스쿼드 리뷰 바로가기




K I L L S Q U A 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