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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추천/스팀 계절 할인 추천

2023 스팀 봄 세일 게임 추천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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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alrum

 

유저 한글 패치가 나왔습니다.

 

 

 

고전 RPG를 최대한 현대 게이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게임 입니다. 물론 기본 틀이 고전 RPG이기에 편의성이나 일부 게임성에서 불편한 요소가 있습니다. 스토리, 탐험, 크래프팅 등의 볼륨이 이 가격대의 게임답지 않게 충실합니다.

 

 

 

오른쪽은 23년 3월 패치 내역

 

 

 

착한 가격! 거기다 개발 시작한지 6년 이상이 지났고 엔딩까지 완성했지만 여전히 유지보수를 해주고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고 싶네요. 2020년 이후로 현재의 최저가로 가격이 고정되었고 번들 이력도 없습니다.

 

고전의 틀을 따르고 있는 그래픽이라 화려한 전투를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이를 감안하고 진득하게 해보신다면 나름 발전된 정통 RPG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유저 한글 패치 있습니다.

 

 

 

신작 디페스트 챔버

 

 

 

개발자는 현재 신작 디피스트 챔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슬레이 더 스파이어의 붐을 타고 덱빌딩과 던전 탐험, 로그라이크 장르가 혼합된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큰 주목을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작을 오래도록 완성해낸 경력을 본다면 이 작품도 높은 완성도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한글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2. Keplerth

 

이제 유저한글 패치가 나왔기에 추천합니다.

 

 

 

림월드가 너무 비쌉니까? 그런 분들을 위해 Keplerth가 있습니다.

 

림월드에서 모드나 정식 dlc를 사야 할수 있는 컨텐츠들을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제공 합니다. 물론 볼륨의 차이도 있고 유저 수나 판매량에서 차이가 크기에 림월드의 디테일을 바래서는 안될 겁니다.

 

 

 

역대 최저가에 번들 이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어렵지 않은 난이도를 갖추고 있어 이 장르 입문용으로 좋습니다. 림월드 라이크 게임으로서 전투, 집단 운영, 기술 발전 등의 요소를 잘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직접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는 부분이 림월드와의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림월드의 dlc나 모드에 있는 유전자 조작과는 좀 다르지만 유사한 것이 있습니다. 또 이 게임은 dlc 없이 본편에서 여러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 입니다. 림월드도 본편을 충실히 강화했는데 이제는 dlc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림월드에 쌓인 모드와 dlc들을 다른 인디 개발자들이 연구해 나름의 개성을 첨가해 게임에 추가하고 있는데 이 게임이 그걸 잘하고 있는 모양새 입니다.

 

 

 

23년 2월 21일에 올라온 로드맵 입니다. 모두 기대되는 내용입니다.

 

 

 

지금까지의 행보를 볼 때 앞으로가 기대되는 개발자 입니다. 대부분의 인디 개발자들이 초반에 기대만 부풀리고 갑작스런

정식 출시 후 업데이트 없이 도망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은 현재의 모습만으로도 가격 대비 볼륨이 훌륭합니다.

 

믿고 구매하셔도 좋고 미래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봅니다. 모드 에디터도 앞으로 추가될 예정인데 아직 림월드에 비해 유저수가 적어 얼마나 활성화될지는 모르겠습니다.

 

 

 


 

 

 

3. Necesse

 

자체 한글화 제공

 

 

 

테라리아류 중에서 마을 운영, 동료 운영 시스템을 강화해 림월드 맛이 살짝 느껴집니다. 검증된 게임들을 섞다보니 재미와 운영의 맛이 좋습니다.

 

 

 

 

 

 

가격은 서서히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업데이트가 쌓일수록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업데이트가 거의 한달 단위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좀 길어도 1달 반 안에는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네요. 이걸 19년 12월부터 해오고 있습니다.

 

아직도 0.2 버전이라 1.0 정식 버전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1.0은 어떤 모습일까요. 0.2 버전인 지금도 완전한 하나의 게임으로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수십 시간의 플레이 타임이 나옵니다.

 

 

 

3년이 넘게 거의 한달 주기로 꾸준한 업데이트!

 

 

 

장르 특성상 다회차도 재미있기에 지금도 게임의 볼륨이 아쉬울건 없습니다. 믿고 구매해볼만한 게임 입니다. 지금의 모습으로도 가격 이상의 값어치를 합니다.

 

 

 


 

 

 

작성 후기

 

 

이번 글은 고전 RPG와 림월드류 및 테라리아류의 게임들을 소개해 봤습니다. 착한 가격에 컨텐츠 볼륨이 풍성하고 일부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높기에 사두면 후회가 없을 게임들이기 때문입니다.

 

림월드, 테라리아 라이크 게임들은 다회차를 해도 재미있고 서로 컨텐츠의 질을 경쟁하듯 올리고 있어 주목할 장르지요.

 

 


 

 

그외 신작 이야기

 

 

신작 중에서는 콘트라밴드 폴리스와 빅 엠비션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3D 검문소 게임은 의외로 모바일쪽에서 상당히 많이 발매가 되고 게임성이 발전하고 있는데 그걸 콘트라밴드가 한층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중반쯤 되면 검문을 하는게 지겨워지기 시작하고 수동으로 해야하는 것이 많아 돈 버는 것도 확 달라지지가 않으며 돈을 모아도 별로 할 것이 없습니다. 무한 모드 업댓 예정이라는데 중반 이후의 편의성과 2회차 편의성 업데이트가 되는지 살핀 후에 구매하실 것을 권합니다.

 

빅 엠비션도 상당히 틀을 잘만든 창업 경영 게임 입니다. 하지만 아직 얼리 엑세스를 막 출발한 게임이라 컨텐츠에 빈 곳이 너무 많고 돈을 쓸 곳도 딱히 없습니다.

 

초기 평가가 좋아도 업데이트 내용을 보고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얼리엑세스의 위험 요소는 개발 과정에서 내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개발이 될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지금 사서 묵혀 두기에는 위험성이 큽니다.

 

 


 

 

초보 구매 팁. 베이스 게임을 선택하라

 

간단한 이야기 입니다.

장르의 정수를 담은 대표작들을 우선 구매하시는 겁니다. 이 게임들은 아직도 장르 내에서 최고의 게임들인데 발매된지 시간이 지나 가격이 아주 착합니다.


오픈월드: GTA 5 (1만~1만 3천원)

4x 전략: 문명 5 / 6 컴플릿 (1만원/ 2~3만원)

샌드박스 생존: 테라리아 (5,250원)

좀비 생존: 프로젝트 좀보이드 (13,750원)

좀비 액션: 다잉라이트 디피니티브(10,960원)

 

예를 들면 이런 식이죠.

초보라면 이런 장르를 대표할만한 구작들을 선택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취향에 안 맞아도 게임 퀄리티가 높아 적응만 하면 재미가 있는데다 저렴한 값에 자신의 취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들을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게임들을 구매하고 플레이 시 평가를 해보시면 됩니다. 기준 미달이라면 빠른 환불을 권합니다.

 

그리고 개발자의 이전 작품을 잘보시고 최근 업데이트 내역을 잘 살펴보신다면 게임 구매에 큰 실수는 없을 겁니다. 얼리엑세스는 다년간 업댓 기록을 잘 보시고 신작은 컨셉이나 게임성이 괜찮아도 구매를 조심하십시오.

 

어설프게 업데이트하고 도망간 개발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앞으로 내용을 더 추가할 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앞으로는  분량 욕심을 내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도 역량 이상의 행동으로 힘들고 보시는 분들께도 충실한 내용 전달이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시간과 열정이 충전되면 더 좋은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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