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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추천/스팀 계절 할인 추천

2019 스팀 겨울세일 게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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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긴 추천 목록을 보고 싶다면 제 과거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blueblue0.tistory.com/95)

 

* 이 게시물은

1. 게임 추천 2. 구매 주의 명작

3. 게임 구입 시 주의해야 할 요소로 구성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추천에 앞서...

 

 

2019년 스팀 겨울 세일(할인)은

12월 20일 새벽 3시에 시작해

1월 3일 새벽 3시에 마감합니다.

 

그전에 아래 3개 이벤트 꼭 하셔서 스팀 카드랑 포인트 챙기세요.

스팀 어워드 게임 선정과 대기열 확인하시면 카드 받으시고

퀘스트 완료하면 토큰을 지급합니다.

 


 

 

과거에 너무 많은 게임들을 다뤘었지요.

그때를 후회합니다. 이제부터는 딱 간추려서 소개해 드릴 겁니다.

추천 기준은 언제나 그랬듯 스팀 뉴비분들 입니다.

 

 

 

1. GTA 5

 

장르: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TPS, FPS(시점 변화 가능), 멀티협동, PVP, 레이싱

장점: 저렴한 할인가, 끝없는 온라인 멀티 업데이트

단점: 싱글-산만한 구성, 멀티-핵쟁이

한글화

 

 

구작들도 명작이지만 굳이 이 시점에 그것들을 구입해야 하나 싶네요.

1위로 이 게임을 꼽은 이유는 싱글도 훌륭하지만 온라인 컨텐츠를 계속

업데이트 해주기 때문 입니다. 핵쟁이들이 있지만 온라인 공개 세션을

약간의 편법으로 혼자서 쾌적하게 즐기실수 있어요.

 

과거에 정가가 높았지만 현재 정가를 거의 반으로 낮췄고 할인가 16500원이면 더 아쉬울 것도 없습니다. 문제는 싱글의 경우 오픈월드 게임 중에서도 진행이 좀 산만한 편 입니다. 주인공 세명을 번갈아 가며 플레이하는데 처음에 이게 너무 불편하고 적응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사셔서 하시려면 싱글과 멀티 둘 다 어느 정도 적응과 노하우를 익힐 때까지 인내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규모가 큰 게임일수록 대체로 그렇습니다. 특히 온라인의 경우 무과금으로 할시에는 시간을 많이 들여서 돈 벌이 반복 노가다를 하셔야 해요. 가벼운 게임이 아니니 신중하세요. 그러나 적응만 한다면 능히 인디 게임 1000개의 값어치를 하는 게임 입니다. 저도 취향에 안 맞는데 혹시나 하고 참고 했더니 역시나 보물 같은 녀석이었습니다.

 

싱글만 본다면 와치독스 2도 괜찮습니다. GTA 5가 안 맞는 분들 중에 와치독스 2가 취향에 맞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온라인 컨텐츠로 들어가면 비교가 되지 않게 GTA 5가 뛰어납니다. 수많은 차량(세단, 스포츠카 등등), 탱크부터 수륙양용 차량, 하늘을 나는 차, 공격 헬기, 각종 전투기(폭격기까지 존재), 하늘을 나는 바이크, 호버 차량 등등... 상상할수 있는 거의 모든 탈것이 등장 합니다. 그리고 계속 새로운 것들이 업데이트 됩니다. 

난이도가 있지만 알찬 구성과 보상을 주는 습격이라는 멀티 유저 협동 컨텐츠, 바이커 갱단을 통한 불법 사업, 오피스 건물 구입 후 차량 절도 후 되팔거나 희귀 물품을 모아 파는 사업 등등. 이러한 컨텐츠 추가와 더불어 함께 출시되는 각종 탈것(육해공 탈것) 등등. 이만한 온라인 컨텐츠 갖춘 게임이 별로 없습니다. 다만 무과금 시 노가다와 노하우가 필요하니 카페 가입이 필수 입니다. 카페 이름이나 주소가 필요하시면 댓글에 적어주세요.

 

 

2. 페이데이 2

 

(payday 2)

 

장르: 온라인 협동, 스텔스, 암살, FPS

장점: 저렴한 할인가, 훌륭한 완성도와 게임성

단점: 많은 시간, 자금 여유 있었으나 핵심 컨텐츠 증가 미진.

유저 한글화

 

 

이제부터는 짧게 가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신 게임이죠.

그래도 뉴비분들을 위해 적습니다.

 

범죄 기지를 꾸미고 크라임넷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훔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멀티 인구가 꾸준해서 다른 유저들과 협동 게임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개발사가 헛짓을 많이해서 망할 판이었는데 이 게임 하나로 거의 목숨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년식이 오래 되었지만 지금해도 딱히 게임성에서 부족한 것은 없어요.

여타 싱글, 멀티 게임 해봤지만 이렇게 꾸준히 재미를 주는 녀석도 드물고 미션의 구성도 나름 다양하고 재미 있습니다. 각 임무마다 난이도 설정이 되므로 자기 실력만큼 즐길수 있습니다. 해당 장르의 멀티 협동 분야에서 이 게임만한 게임을 못봤습니다. 싱글로는 히트맨이 있긴 합니다만... 이 콜렉션에 새로 나온 DLC들을 더하면 완전판이 됩니다. 해보실 의향이 있다면 새 DLC들은 다음 할인에 사는걸 권합니다. 본편 천원에 판매 중이니 해보시고 맘에 드시면 아래의 레거시 콜렉션으로 사시면 되요. 꾸러미라 본편 가격 제외하고 계산 됩니다.

 

 

 

3. 툼레이더

(tomb raider)

 

장르: 액션, 어드벤쳐, TPS, 파쿠르, 퍼즐 

장점: 영화 같은 연출과 컷씬, 액션과 파쿠르, 퍼즐의 훌륭한 조합

단점:  자유도 없이 정해진 대로 흘러가는 일방향 진행 

 

 

현재 호평 받고 있는 제다이 폴른 오더의 퍼즐과 파쿠르 등의 모험 부분이

상당수 툼레이더에서 차용 되었습니다. 발매 당시도 화제였지만 세월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 게임성과 연출을 자랑 합니다. 

 

후속편 라이즈도 추천 드립니다. 1편을 먼저 해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후속편도 구매해 보세요. 3편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도 지금 할인가로 2만원대에 구입한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아래의 툼 레이더 콜렉션의 경우 할인율이 높다고 무턱대고 사지 않았으면 합니다. 구작들 대부분이 너무 오래 되어서 현 세대 게이머들이 즐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보거든요.

 

 

 

4. 돈 스타브 투게더

(don't starve together)

 

장르: 생존, 온라인 협동, 샌드박스

장점: 멀티로 즐기는 풍성한 생존 컨텐츠. 꾸준한 업데이트. 착한 할인가.

단점: 그나마 꼽자면 그래픽?

한글화

 

 

스팀에서 빠질수 없는 게임이죠. 컨텐츠도 다양하고 생존 난이도도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말 그대로 아는만큼 힘이 되는 게임 입니다. 하면 할수록 경험과 지식이 쌓일수록 베테랑이 되어감을 느낄수 있어요. 단순 액션, FPS 게임들에 비해 게임성이 풍부하고 깊이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멀티 협동까지 할수 있으니 금상첨화죠.


 

 

* 장르별로 추천작 제목과 간략한 내용만 쓰겠습니다.

 

오픈월드 추천작

 

제가 오픈월드 게임을 좋아해서 번외 추천 첫번째 장르는 오픈월드 입니다. 맨손, 총 액션과 레이싱, 어드벤쳐, 시나리오 싱글 플레이 등이 혼합되어 게임 장르 중에서도 가장 총체적 예술 장르라 생각합니다. 내년 4월에 그 최대 기대작 사이버 펑크 2077이 발매 됩니다. 그러니 올해는 구매를 참고 내년 사이버 펑크를 위해 지갑을 아끼는건 어떨까요? 제가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오픈월드 장르 자체가 워낙 투자 규모가 커서 AAA급 오픈월드 게임이 잘 안 나옵니다. 그나마 최근에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나와서 오픈월드 명작의 공백을 메꿔 줬지요. 레드 데드 리뎀션 2 제외하면 근래에 괜찮은 대형 오픈월드 게임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

 

위쳐 3

구작들은 그냥 스토리만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2편 플레이 했는데 너무 지루했구요. 그런데 3편에서 환골탈태를 합니다. 서브 퀘스트 하나 하나 세심하게 만들어 졌고 깊이 있는 세계관은 진행할수록 몰입도를 높여 줍니다. 다만 너무 장시간 플레이를 요구하는 점. 깊이 있는 세계관이 적응 전까지는 진입 장벽이 될수 있는 점 등을 단점으로 꼽고 싶네요. 그리고 전투 모션 등이 썩 좋지는 않아요. 훌륭하지만 각오를 다지고 해야하는 게임 입니다. 현재 할인가 16000원. 공식 한글화.

와치독스 2

1편의 단조로운 진행을 많이 극복 했습니다. 지금 사지는 마세요. 주인공들이 뭔가 가벼운 힙스터 느낌이라 몰입이 안되는 점 빼면 오픈월드 싱글 부문에서는 최고 수준 입니다. 유플레이에서 크게 할인할 때 20프로 할인 코드 먹이면 골드 버전이 12000 ~ 14000원대 입니다. 공식 한글화.

슬리핑 독스

홍콩 배경의 GTA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픈월드 작품 중 액션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합니다. 잘 만들었는데 후속작이 안 나와서 아쉽습니다. 후속작이 개발되면서 발전이 되었다면 GTA 만큼은 아니지만 그 바로 아래 급으로 거론될뻔했던 작품 입니다. 현재 할인가 3690원 입니다. 유저 한글 패치가 있습니다.

스카이림

판타지 오픈월드 최고의 명작. 광대한 세계관과 탐험 구역, 자유도가 장점이지만 반대로 이것이 진입장벽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자유도에 익숙치 않은 분들은 목표를 못 찾고 헤매다 게임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몰입감이 커지기에 어느정도 게임 설정과 스토리를 알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대작 오픈월드 게임일수록 플레이 시 각오와 장시간을 요구합니다. 이를 꼭 명심하시길... 현재 할인가 23870원.

레드 데드 리뎀션 2

거친 서부를 체감할 수 있는 오픈월드 명작. 아직 스팀에서 발매된지 얼마 되지 않아 가격이 높습니다. 그러나 게임성과 완성도를 생각하면 정가가 아깝지는 않지요. 언젠가 해야될 게임이라 생각되지만 역시나 다소 무겁습니다. 구작 오픈월드를 충분히 즐겨보시고 오픈월드 장르에 푹 빠지신 후에 구매하시는건 어떨까요.

 

할거 없을 때

 

와치독스1

제가 해봤던 모든 오픈월드 액션 게임 중 어려운 편에 해당합니다. 물론 사기성 스킬들을 찍으면 쉬워지기는 하지만 GTA 5에 비해 뭔가 숨통이 더 조이는 임무와 불편한 주행감 때문에 재미에 비해 스트레스를 더 받았습니다. 이 장르 초보분들께는 절대 권하고 싶지 않네요. 2편과 GTA 5를 해본 후 호기심이 생길 때 한번 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와치독스 2편에 비해 액션 하나는 화끈합니다. 유탄발사기와 사제 폭탄으로 도시를 쑥대밭으로!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

유비식 오픈월드와 TPS의 만남. 혼자서 하면 좀 심심하지만 AI 동료들을 데리고 다닐수 있어 그럭저럭 외롭지 않게 할수 있습니다. 멀티 인원도 있지만 외국인들과 하게 되면 각자 흩어져서 자기 할거 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별 도움이 안되더군요. 볼리비아 산악을 누비며 유비식 반복 거점 퀘스트를 즐길수 있습니다. 밀덕이고 오픈월드 좋아한다면 잘 맞을 겁니다. 후속작 브레이크 포인트는 건들지 마세요. 그 게임은 밀리터리 게임에 RPG를 끼얹었습니다. 그외에도 문제가 많죠. 전작인 와일드랜드가 훨씬 좋았습니다.

 


 

 

 

액션 어드벤쳐

탐험과 액션, 모험이 두루 혼합된 종합 장르 입니다. 오픈월드는 통짜맵에 로딩없이 모험을 제공하고 비 오픈월드는 지역 이동 시 로딩이 존재합니다. 당연히 맵 구성도 다릅니다. 비 오픈월드 게임이 스토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다크 소울과 유사한 전투방식에 약간 난이도를 낮춘 소울라이크 전투 시스템 + 툼레이더식 파쿠르와 퍼즐을 잘 섞어 냈습니다. 최근에 나온 스타워즈 영화들보다 스토리가 더 나은 것 같구요. 그만큼 스타워즈 세계관 재현을 잘했고 연출 또한 좋습니다. 올해에 나온 액션 어드벤쳐 게임 중 탑 3로 꼽습니다. 소울라이크 게임이다 보니 전투 시스템에 적응을 잘 하셔야 합니다. 소울류 액션 게임 초보분들은 난이도를 제일 낮은 것으로 시작해 보세요.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 (a plague tale innocence)

인지도가 적지만 올해에 나온 액션 어드벤쳐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작품 입니다.  정통 스토리 기반의 유연한 흐름과 연출을 보여주는 게임 입니다. 난이도도 적당하고 플레이 시간도 12시간 가량에 스토리가 좋아 방송용으로도 아주 안성맞춤 이죠. 요즘 유비식 오픈월드가 판을 치는데 그 특징이 넓은 맵에 적을 흩뿌려 놓고 오브젝트를 적당히 중심부에 두고 퍼즐을 가미하는 방식인데 그 대척점에 위치하는 훌륭한 게임 입니다. 이 개발사의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됩니다.

레지던트 이블 2 (Resident evil 2)

2019년에 나온 TPS 액션 게임 중 최고의 게임 입니다. 볼륨이 좀 짧고 공포, 압박 요소가 적절히 섞여있어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습니다. 게임성이나 그래픽 등에서 최상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기에 현재 할인가 2만원 정도면 취향에 맞지 않아도 크게 후회할 일은 없을 겁니다.

이블 위딘 2 (evil within 2)

1편에 비해 공포 요소를 줄이고 액션성을 강화한 작품 입니다. 딱히 dlc도 없이 깔끔하게 본편만 판매되고 있으며 유저 의견을 받아 무료 컨텐츠 업데이트와 개선을 했습니다. TPS와 호러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만족하실 겁니다. 퀄리티가 좋고 할인가 1만원대라 추천합니다.

렘넌트 프럼 디 애쉬즈 (Remnant From the Ashes)

다크 사이더스 개발사의 수작 TPS 입니다. 약간의 로그라이크와 소울라이크식 TPS 전투가 섞였습니다. 개발사의 규모에서 뽑아낼수 있는 최대치를 뽑아내었다고 생각 되더군요.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흠없이 완성도 높게 나왔습니다. 멀티에서 다른 유저들과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인원은 많이 빠졌지만 보통 난이도로 하면 혼자서도 클리어 가능한 수준 입니다. 다크소율류를 즐겨하지 않았다면 초반이 어려울수 있는데 점점 퍽과 좋은 무기를 늘려가면 갈수록 게임이 쉬워 집니다. 하지만 소울라이크 답게 적의 패턴을 숙지하고 반응하지 않으면 금방 땅에 누워있는 주인공을 볼수 있을 겁니다. 현재 할인가 3만원대 입니다. 다크소울식 전투에 TPS + 세기말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2~3만원대에 구매 시 큰 후회가 없을 겁니다. 


 

 

 

핵 앤 슬래쉬

클릭만 하면 되는 간편한 게임 방식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장르 입니다. 컨텐츠가 파밍과 스킬, 스토리 챕터, 무한 던전 등으로 정형화 되어 있는게 흠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 틀 속에서 기본을 튼튼히 하고 각자 개성을 추구하며 여러 작품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그 최선봉에 패스 오브 엑자일이 있지요. 디아 3나 패스 오브 엑자일처럼 시즌제 게임에 지치신 분들께도 스팀의 핵 앤 슬래쉬 게임들이 좋은 선물이 될수 있을 겁니다. 구작들 보다 신작 비중을 높게 두고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래 작품들 모두 평작 이상 값어치는 한다고 자부 합니다.

 

그림 던 (Grim dawn)

세기말적 분위기, 직업간 특성을 섞어 개성있게 성장 가능 합니다. 스팀에서 가장 유명한 핵 앤 슬래쉬 작품 중 하나 입니다. 주요 유료 DLC가 2개이며 각각 할인가 1만원이 넘어가지만 본편이 꽤 크게 할인되기 때문에 한번 즐겨보신 후 DLC 구매를 고민해보시면 될 겁니다. 개인적으로 총기류를 다룰수 있는 부분이 마음에 들더군요. 빠른 부캐 성장과 파밍을 위한 무한 던전 DLC 컨텐츠도 존재 합니다. 스토리는 유료 DLC들로 마무리를 지었는데 결말에 대한 비판이 좀 많지요. 이 개발사의 전작이 타이탄 퀘스트 입니다. 타이탄 퀘스트의 단점을 대거 보완한 작품이 바로 그림 던인 것이죠. 개발사의 규모는 작지만 한 장르를 쭉 만들어온 개발사의 역량이 느껴지는 게임 입니다. 유저 한글화 되어 있습니다.

다크 사이더스 제네시스 (Dark siders genesis)

액션 어드벤쳐로 유명한 다크 사이더스 1, 2편을 만든 개발사의 핵 앤 슬래쉬 작품 입니다. 플레이 타임이 짧지만 그만큼 액션과 퍼즐, 연출에 힘쓴 작품 입니다. 파밍에 치중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매끄러운 레벨 디자인으로 액션에 집중하며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2인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며 한글화 되어 있습니다.

워해머 버민타이드 2 (Warhammer: Vermintide 2)

개인적으로 1인칭 핵 앤 슬래쉬 중 최고로 꼽고 있는 게임 입니다. 다른 유저들과 파티를 맺어 최대 4인이 진행하며 음성과 채팅으로 소통하며 즐긴 적이 있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전사, 마법사, 궁수, 위치 헌터?, 드워프 같은 직업들이 있고 각 직업마다 세부 직업과 마스터리가 나눠집니다. 무기의 특징과 버프 종류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변하는 점도 아주 좋았습니다. 몰려오는 적들을 맞아 적절히 방어와 공격, 필살기를 퍼부으며 변화하는 목적지를 향해 달려야 합니다. 파밍이 주 컨텐츠라 빠르게 질릴수 있다는 단점이 있겠고 1인칭 게임이라 몰입도가 높지만 그만큼 피로도가 높습니다. 현재 동접자 2천명을 꾸준히 유지 중 입니다.

칠드런 오브 모르타 (Children of Morta)

핵 앤 슬래쉬와 로그라이트가 혼합된 수작 입니다. 노가다 요소를 대폭 줄여놔서 플레이 타임은 짧으나 좀 더 깊은 파밍 컨텐츠와 추가 스토리, 캐릭터를 무료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개발사가 밝혔습니다. 핵 앤 슬래쉬는 좋아하나 파밍 노가다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즐기기에 좋습니다. 어느 던전을 들어가도 스토리가 이어지게끔 만들었고 발전하는 가문의 구성원들과 거점을 보는 맛이 좋습니다. 품위있고 다채로운 색상의 도트 그래픽으로 발매 전부터 유명 했었습니다. 앞날이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죠.

페이건 온라인 (Pagon online)

월드 오브 탱크의 워게이밍 개발사에서 퍼블리싱하는 게임 입니다. 총 8장의 스토리와 엔드 컨텐츠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핵 앤 슬래쉬 방식을 탈피해 한단계 진일보한 게임성을 보여줄거라 공언 했지만 아직까지는 큰 차이나 재미를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림 던 보다도 못하다는 일부 평도 있습니다. 워게이밍이라는 뒷배가 있다는 점과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점 때문에 발전 가능성을 따져서 추천을 해봅니다. 평작 수준의 재미는 주고 있으며 엔드 컨텐츠를 다변화해서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유저들을 만족시켜려는 모양새가 보인다는 것이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워해머 40000 인퀴지터 마터 (Warhammer 40,000: Inquisitor  Martyr)

스팀 과거 평가를 보면 복합적인데 최근 평가는 긍정으로 변해 있습니다. 2.0 버전으로 꾸준히 개선과 컨텐츠 업데이트를 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주 배경의 핵 앤 슬래쉬 중에서는 이게 최고로 보입니다. 워해머 팬이 아니라도 즐길수 있을 정도로 게임성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DLC를 스탠드 얼론으로 따로 내기도 했습니다. 이 본편이 없어도 즐길수 있지만 둘 다 가지고 있으면 양쪽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를 본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합니다. 1~2년에 걸쳐 게임을 대폭 보강한 점과 스토리 퀘스트 DLC를 꾸준히 발매하고 있는 점을 보면 쉽게 내팽겨쳐질 게임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워해머 팬이라면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공식 한글 지원이나 간혹 한글이 깨져서 나옵니다.

올센(울센?) 로드 오브 메이햄 (Wolcen: Lords of Mayhem)

근 5년이 넘는 개발 기간을 거쳐 2020년 2월 13일에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초기에 부족했던 부분과 스토리 챕터를 보강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정식 발매와 동시에 시행한다고 합니다. 현재 같은 장르의 다른 게임들과 견주어 크게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차분한 그래픽이 인상에 깊기에 그래픽을 중요시 여기는 분이라면 주목해 보셔도 좋을 것이라 보입니다. 타격감과 그래픽 부분에 있어서 스팀 내 핵앤슬래쉬 중 최고로 생각 중 입니다. 스토리 챕터와 엔드 컨텐츠가 부실한 것이 문제였는데 이제 곧 보강이 된다고 하니 지켜봐야 겠지요. 얼리엑세스 초기에 한글을 지원하다고 없애 버렸습니다. 한국 커뮤니티가 안보여서 유저가 거의 없는 줄 알았다네요. 최근 트위치 스트리머 '레기아'님 등이 강력히 요구해서 한글 채팅을 지원하는 등 재차 한글화 가능성이 생기긴 했지만 아직 확답을 한 것이 아닙니다. 한글화는 현재 불확실하지만 가능성은 어느정도 있다로 정리 하겠습니다.

타이탄 퀘스트

유명하고 탄탄함을 느끼기는 했는데 플레이 중에 지루함을 많이 느꼈기에 선뜻 추천은 힘드네요. 같은 개발사의 보완작인 그림 던을 추천 합니다. 허나 그림 던 지겹게 했고 패스 오브 엑자일과 디아블로 3도 지겨워 정말 할게 없다면 뭐... 오래된 게임인데 얼마 전에 새 DLC가 나와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기타 장르

이외에는 장르 불문하고 몇가지 게임만 거론 하겠습니다. 아래 게임들은 취향에 안 맞으면 라이브러리에 묵혀두거나 참고해도 뭔가 남는게 없는 게임들 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취향에 안 맞아도 만족감과 충만감이 컸던건 락스타와 CDPR의 위쳐 3 게임들이었구요. 그 외 장르들은 솔직히 말 그대로 시간 때우기용 입니다. 게임으로 감동을 전하는 인디 게임들도 있어요. 투 더 문 같은 작품들이죠. 지금 생각으로는 그냥 감동적인 영화를 한편 보는게 낫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현재 대다수의 게임들은  압도적 경험 같은걸 주지 않습니다.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마세요. 그러니 구매에 신중하시고 한단계 진보해서 나올 앞으로의 게임을 기다리며 지갑을 아끼는게 좋습니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

로그라이크에 카드 전투가 혼합 되었습니다. 직접 해본 결과 이 장르 중 최고봉이 맞습니다. 하지만 기본틀이 로그라이크라 아무리 깊이를 갖추었다해도 가벼운 깊이?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단순 전투와 전략, 운, 다회차를 통한 특전 개방 등으로 진행 되어 갑니다. 2시간 안에 해보고 취향과 꾸준히 할만하다는 확신이 없으면 환불하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로그라이크는 안 맞으면 진짜 영원히 라이브러리 행이라고 보시면 되요. 이것은 데드셀도 함께 해당 합니다. 로그라이크 장르 자체가 난이도가 어려운데 그것에 비례해 던져주는 것은 그냥 뺑뺑이 노가다 수준의 것 이상은 없어요. 깊이 있는 시나리오, 다채로운 액션 같은걸 원한다면 가장 피해야할 장르 입니다. 

오크 머스트 다이 1, 2

유구한 전통의 디펜스 게임을 TPS와 결합하고 3D로 찰지게 구현해 냈습니다. 디펜스 장르 자체가 정체되어 있습니다. 애초에 방어를 목적으로 틀을 짜고 타워나 부비 트랩 설치로 진행해 나가는 구조라 많이해도 30 시간 이상 즐기기는 힘듭니다. 전 200시간(무한 모드) 가까이 하기는 했는데 다시 하라면 못하겠습니다. 일반, 하드 모드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부비트랩 특성을 고를 수 있고 마법과 공격 무기를 원하는대로 성장, 특화시킬 수 있습니다. 시간 때우기 용으로는 최고 입니다.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고 오크들을 함정으로 날리고 짜부러트리고 용암으로 튕겨내는 쾌락을 즐기기에는 최고 입니다.

플래넷 주 (planet zoo)

플래넷 코스터로 유명한 개발사의 동물원 경영 관리 게임 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동물원 경영 게임 중 세부적인 요소를 가장 잘 구현이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개발사가 후속지원과 dlc로 꾸준히 컨텐츠를 추가하는 걸로 유명해서 사후지원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겁니다. 경영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명작이지만 구매 주의해야할 게임

유명한 명작이라고 구입을 하지만 진입장벽, 취향, 시간 여유 부족 등의 이유로 플레이하기 힘든 게임들이 있지요. 생각보다 그런 게임들이 많아요. 이 난이도 문제와 해당 장르에 익숙한가 등 게임 구매 시 유의해야할 점이 많습니다. 단언하지만 현재 게임에 바라는 이상이 클수록 반드시 실망하게 됩니다. 현재 게임판이 구작들보다 발전한건 있지만 1.0 버전에서 1.5버전 정도의 진화라고 봐도 무방하거든요. 근원적인 인공지능, 주변 상호작용, 컨텐츠의 깊이에서 큰 진보는 아직 없습니다. 그걸 사이버 펑크 2077이 깨부숴줄거라 생각하구요.

 

GTA 5, 위쳐 3

방대한 규모의 게임인만큼 플레이 타임도 길고 적응 기간도 필요 합니다. 위쳐 3의 경우는 세계관에 몰입 되지 않으면 스토리가 잘 들어오지 않고 그로인해 흥미가 떨어져 게임을 포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GTA 5 온라인은 특히 핵 유저와 함께 각종 부동산을 소유해 보려면 상당한 노가다를 해야한다는 점이 큰 단점 입니다. 이 게임들을 제대로 하려면 마음을 잡고 시작해야 하며 게임을 할 시간 확보도 어느정도 되어야 하죠. 

몬스터 헌터 월드 + 아이스본

유명한 게임이지만 기본적으로 어렵습니다. 게임 시스템과 아이템, 무기의 특성, 몬스터의 특성을 모두 파악을 하고 게임을 잡아야 하며 무기마다의 사용 특징, 방법이 달라 무기별로 진입장벽이 있는 셈 입니다. 물론 여기에 적응한다면 그만큼 컨텐츠가 풍부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적응 못하거나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면 라이브러리 구석에 묵혀두게 될 겁니다. 아이스본은 원본에 난이도가 상향된 것이라 더욱 어렵죠. 정말 각 잡고 해야할 게임 입니다.

다크소울 + 세키로

역시나 유명하지만 어렵습니다. 회피와 공격, 패링 등의 타이밍을 적의 공격 패턴에 맞춰서 반응해 써야하기에 이 또한 초기 진입 장벽이 높고 적응 기간이 꽤 필요합니다. 무기 별 특징이 잘 살아있어 다양한 무기와 방어구를 이용한 전투가 재미를 줍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와 결이 좀 다르지만 무기와 방어구, 적의 패턴이 주요 컨텐츠인 것은 비슷합니다. 역시나 가볍게 시작할 게임이 아닙니다. 몬스터 헌터와 다크소울 둘 다 전투에 치중한 재미를 극도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즐긴 분들도 많지만 스트레스만 받고 포기한 분들도 많은 게임 입니다. 

레고 게임들

이것 저것 레고 타이틀 붙은 게임들을 10개 이상 모으고 이것 저것 해봤습니다. 아동층을 대상으로 만들었고 퍼즐과 액션을 적절히 섞었습니다. 주변 사물을 이용해 필요한 기물, 장애물을 극복할 무언가를 만들기, 능력이나 기본기를 이용한 전투, 원작 캐릭터마다 다른 능력과 개성 부여, 유치하고 가볍지만 나름 짜임새 있는 스토리 등이 이 시리즈의 주요 특징 입니다. 시리즈를 거듭하며 약간은 진부한 게임성과 스토리를 최신작들에서는 많이 개선 했어요. 그러나 그.래.도 기본틀이 아동용 게임이므로 청, 장년층을 만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가벼운 스토리가 가미된 3D 퍼즐 플랫포머라고 보시면 됩니다. 관련 장르를 좋아하지 않으시고 나이 대가 좀 있으시다면 즐기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퍼즐 플랫포머 중 A급인 것은 맞습니다. 자녀 및 조카 선물로는 더없이 좋습니다.

산소 미포함 (Oxygen_Not_Included)

짜임새 있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경영 명작 게임이지만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또 장시간 플레이를 요구합니다. 트위치나 유튜브 영상을 찬찬히 보시면서 신중한 판단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림월드 (rim world)

위의 산소 미포함과 주의사항이 비슷합니다. 취향만 맞으면 수백시간을 넘게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모드와 컨셉 플레이를 할수 있지요. 그러나 액션 게임 위주로 즐기던 유저분들이 명작 게임이라고 덜컥 산다면 게임 방식 자체에 적응을 못할수가 있습니다. 이게 가장 큰 진입장벽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역시나 트위치, 유튜브 등을 보시면서 초반부 진행을 공부해보시면 진입장벽 해소에 도움이 될 겁니다.

프로스트 펑크(Frostpunk)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가 명작 제조기로 유명하지만 항상 어둡고 고통스러운 선택과 고민을 해야하는 게임을 만드는 걸로도 유명 합니다. 암울한 미래상을 그린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경영 요소를 좋아한다면 인생 게임이 될수 있겠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한다면 우울한 감정과 함께 게임에 정을 붙이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게임 구입 시 주의해야할 요소

게임 추천글을 본격적으로 적기 전에 게임 구매 시 유의해야 할 점들을 거론해 보겠습니다.

 

1. 본인의 취향 

취향. 정말 중요합니다. 본인 취향에 따라 갓겜이 망겜이 되기도 하거든요. 설령 재미를 느꼈더라도 금방 흥미를 잃어 라이브러리 한 구석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오래된 명작 중에 할인가가 높은 게임들을 장르별로 섭렵해보는게 가장 좋습니다. 장르의 특징을 명확히 알게 되면 설령 신작이 나와도 눈썰미가 생겨 장점과 단점, 다른 작품들과의 차별점을 구분할수 있기 때문이죠.

게임 마다의 특징을 파악하려면 역시나 경험을 해보고 무엇을, 어떤 요소를 들여다 봐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오픈월드의 경우 차량 주행감, 총기 타격감, 액션의 모션, 주변 상호 작용, 맵 네비게이션, 끊기지 않는 로딩 등등. GTA 5를 하고나서 저는 온라인 업데이트 요소 또한 주요 포인트로 삼고 있습니다. 사실 이 모든걸 만족시키는 작품은 락스타 게임들이 유일한 것 같네요. 이렇게 자기 주관이 서고 나면 그 기준에 맞지 않는 작품들에 대해 유혹 당하는 일이 적습니다. 이것이 버릇이 되면 게임의 주요 요소들을 파악하는 것이 점점 쉬워집니다. 꼭 버릇으로 만드세요.

 

2. 판매량과 업데이트 상황

판매량. 몹시 중요합니다. 향후 컨텐츠 업데이트가 될 것인지. 후속작이 나올 것인지 등의 여부가 갈리며 멀티 게임의 경우 흥행에 실패했다면 다른 유저들과 매칭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 마음에 드는 게임이 있어도 흥행에 실패했다면 구매를 철저히 미룹니다. 개발사도 더이상 사후지원을 포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에 비해 만족도가 크게 올라가기 힘듭니다. 반대로 마음이 크게 가지 않았으나 흥행에 힘 입어 꾸준한 업데이트로 만족을 주는 게임들도 있었습니다.

 

3. 당장 할 것인가

자 가슴에 손을 올리고 당신의 라이브러리에는 몇 개의 게임이 있습니까. 100개를 넘어가기 시작했다면 지금 오늘 당장 할 게임이 아닌 이상 신중에 신중을 기하라고 애기해 드립니다. 할인은 지금이 아니더라도 분기마다 이뤄집니다. 거기다 시간이 갈수록 게임 가격은 점점 떨어지죠. 당장 사지 않아도 게임이 사라질 일은 대부분 발생하지 않습니다. 물론 스팀에서 여러 법적 문제로 게임이 내려갈수는 있겠지만 극히 소수의 예 입니다. 성급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라이브러리에 하지 않은 게임들이 쌓여 있다면 다시 한번 구매를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4. 정보 수집을 얼마만큼 하였는가

이 부분은 첫번째 설명에서 어느 정도 했었는데 따로 적을만큼 중요한지라 적어봅니다. 장르마다 구매 시 잘 봐야할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파악해야할 부분들도 있죠. 개발사, 제작자, 버그나 최적화 부분은 모든 게임에서 살펴야할 요소일 겁니다. FPS라면 역시나 총기 타격감과 격발음이 기본적이겠고 싱글 플레이라면 레벨 디자인과 시나리오가 중요하겠죠. 유비에서 디비전과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 포인트 같은 파밍형 오픈월드 게임을 자주 내고 있는데 유비식 오픈월드 + TPS + 파밍의 조합이 어떤 끔찍한 괴물이 되는지는 검색을 해보시면 알 겁니다.

구매 판단 <= (같은 장르에 대한 자신의 경험 + 스팀 평가, 메타 점수 + 트위치, 유튜브 방송 + 게임 커뮤니티)

 

 

내년을 기대해보면서

지갑을 아껴두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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